직장맘이었던 곰실이..

그리고 유난히 바빴었더랬죠..

다인양 10개월때..일주일 미국 일주일 한국 일주일 미국 일주일 한국 일주일 미국...

요런짓까지 할 정도로 바빴습니다. 그리고 상사와의 불화로 정말 회사 다니기 싫었다죠..

다인양 돌 장소만 예약하고 암 것도 준비 못 하고 있었습니다.

그런데 돌 잔치 날은 12월 9일..  11월이 되었는데도 놓을 거라고는 암 것도 없었습니다.

부랴 부랴... 메이크업 예약하고.. 스냅 사진 예약하고.. 다인양 한복 사고 드레스 대여 예약하고..

그러다 보니 11월 말이 다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.

이때 회사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는데.. 다행히도 옮길 자리가 나서 12월 2일까지만 회사 나가기로 하고

쉬었답니다. 만약 이때 쉬지 못 했으면 아마 다인양 돌 준비는 아무것도 못 했을 겁니다.

딱 일주일 준비한 다인양 돌 잔치.. 상과 풍선 장식은 필수라고 해서 팜스 팜스에 맡겼었습니다.

계약할 때는 그게 무지 맘에 안 들었다죠.. 엄마표로 해 주고 샢었으니까요.

그런데.. 전혀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곰실이 오히려 걍 필수로 한게 다행이다 싶었습니다.

그리고 윗집에 사는 사촌언니의 도움이 없었으면 반쪽짜리라도 엄마표 잔치 힘들었을 겁니다.^^

 

직접 만든 다인양의 덕담엽서 가로 버젼입니다.

 

덕답엽서 세로 버젼 입니다.

초대장 1안

 

초대장 2안...

일주일 집에서 쉬면서 치대는 다인양과 함께 만든 덕담엽서와 초대장이었다죠..

시간 투자 많이해서 더 이쁘게 만들면 좋았을 것을 매우 아쉬웠습니다.

 

팜스팜스쪽에서 준비해준 풍선 장식과 돌 상 입니다.

그럭 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.

 

이건 곰실이가 민선 언니의 도움을 받아 직접꾸민 포토 테이블입니다.

테마는 크리스마스.. 그래서 크리스마스 트리 세워두고 덕담엽서를 트리에 달아 달라고

부탁을 했습니다. 돌 잔치가 끝날 무렵 크리스마스 트리에 덕답 엽서가 주렁 주렁 달렸더랬죠..

 

이 블라인드는 답례품 테이블 위에 걸어 두었던 겁니다.

그런데 이렇게 큰 블라인드에 다인이 사진을 넣은 것이 살짝 후회 됩니다.

스튜디오 상품에 들어가 있어서 걍 하긴 했는데.. 참 처치 곤란입니다.

다인양 사진이라 버릴 수도 없고 창에 걸면 색이 날릴테고.. 그럼 또 버려져야 할것이고..

사진은 아무데나 넣을게 아닌 것 같습니다.

 

다인양의 답례품은 쿠키 였습니다. 떡은 어른들 위주로 드리고..

친구들은 답례품으로 대신 했다죠.. 그런데로 인기 괜찮았습니다.

 

다인양의 성장 사진들.... 옆에 풍선말을 달아서 보는 재미를 했었습니다.

인화할 사진을 고르는 것도 일이더군요.. ^^

 

한 쪽 구석에 병풍 액자도 세웠었습니다.

그 때는 세워놓은 폼이 괜찮았는데.. 사진사 아저씨가 이렇게 분위기 없게

찍어 놓으셨네요..ㅎㅎㅎ 그래도 너무 열심히 찍어 주셔서

스냅 사진도 완전 만족 했답니다. ^^

 

팜스팜스쪽에서 서비스로 포토테이블 위에도 풍선 장식을 해 주어서 고마웠답니다.

 

 

일주일만에 준비해서 치른 다인양의 잔치..

끝나고 나니 아쉽기도 하고.. 후련하기도 하고..속상하기도 하고

맘 복잡하더라구요..^^ 만약 다시 한다고 하면.. 완전 100% 엄마표로 해 주고 싶은 맘이

굴뚝입니다. ^^ 그런데 벌써 32개월이네요.. ㅎㅎㅎ 세월 빠릅니다.